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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08 IOS6에서의 카카오톡 문제 - 주소록 동기화 (4)
  2. 2010.02.12 정보 집중화 생각보다 어렵다.

문제

IOS6로 업그레이드하고 난 뒤의 흥분이 가라앉을 즈음, 문득 어느날 부터 카카오톡이 이상했다.

맨 처음 문제는 별명으로 정해진 이름이 나오는 문제.
친구 목록을 보면, 친구의 이름이 안나오고, 갑자기 별명으로만 나오는 것이다. 카카오톡의 프로필 상에 넣은 이름인데, 여기에 자신의 개성을 담뿍 담은 분들 같은 경우, 도무지 유추가 되지 않는다. "주워니" 라든가, "한처리" 이러면 대략 유추라도 하는데, 만일 "나의 날개" 라든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리라~" 의 경우에는 누군지 알 수 조차 없다.물론 이름을 내 입맛대로 수정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분들을 일일히 찾아 수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도 또 하나, 상대방 프로필에 전화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다.

예전에는 위쪽 그림 처럼 전화번호를 직접 클릭하는 곳이라도 있었는데, 아예 사라져서 나타나지 않는 문제다.
그래서 최소한 전화번호로 라도 유추해볼려고 했는데, 불가능.

마지막으로 친구가 자동 추가가 안되는 문제다.
분명 주소록에 보면 등록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친구가 등록되지 않는 문제였다. 요 근래 간신히 스맛폰을 마련한 친구였는데, 카톡으로 연락하려니까, 등록이 안됐다는...

이런 문제점을 바라보다... 광고 COPY 처럼 "무언가 잘못됐다...."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결국 어제 카톡 문의점에 문의를 해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당장 카톡을 정상화 시켜야 겠고,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씩 조건을 줄여 보았다.

1. 사람 이름 문제.
성/이름 이런 식으로 나누어 쓰는게 영 불편한 나로써는 모든 연락처를 쓸 때, 모조리 이름에다가만 넣었다.
그래서 카톡이 인식을 못하나? 싶어 어제 밤에 하루종일 연락처를 뜯어 고쳤다.

2. 전화번호 문제.
구글링을 하다 보니, 전화번호 앞에 +82가 붙어야 인식한다는 글이 있었다. 물론 아이패드 이야기 이긴했지만, 굉장히 의심이 갔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의 전화번호에 +82를 넣어보았다.

3. 전화 걸기 지원.
아이폰에는 "전화 걸기 지원" 이라는 옵션이 있는데, 이 옵션을 사용하면 번호를 자동으로 분석해서 처리한다고 한다. 이 옵션 때문에, 검색이 안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꺼보기도 해보고, 켜보기도 했다.

4. 영문 버전 카카오톡?
지금 애플 계정을 미국으로 해놓고 쓰고 있다. 어플 종류도 그렇고, 받고 싶어하는 어플들 대부분이 미국 계정이라, 미국 계정으로 옮겨 사용했다. 그런데 이 어플에 국가별 설정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 한국으로 바꾸어 다운 받아 설치해봤다.

5. 탈퇴 후 재가입.
일단 전화번호 인증 체계다 보니, 탈퇴도 무척 간편하고 쉬웠다. 설정에서 메뉴 한두개만 타고 들어가면 바로 탈퇴가 가능했다. 물론 재가입도 간단하다. 하지만, 하루에 1번 밖에는 재가입이 안되는듯... 2번 이상하려면, 24시간 후에 된다는 알싸한 알림 메시지가 뜬다.... 그래서 탈퇴는 딱 한번 해봤다. 어플도 지워보기도 했다.

 

결론.

어제 별별 뻘짓을 다하다가, 친구에가 갈취(?) 한 넥서스S로 Comeback 하려했다. 그런데, 왠걸..USIM을 옮기는데 옮겨지지 않는 것이다. 당장 아침에 연락올데는 없지만, 카카오톡을 활성화 하려면 SMS를 받아야 하는데, USIM 칩이 안 옮겨지니, 결국 SMS는 못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이폰으로 다시 옮겨왔는데, 여전히 카톡과 연락처가 동기화 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락처와 몇몇 정보를 적당히 iCloud에 백업하고, 폰을 초기화 했다.
(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아아.. 완전 초기화를 하니 5분 정도 되자 드디어 폰이 활성화 되었다. 부랴 부랴 iCloud 계정을 연결하고, 주소록 다운 받고, 필수 어플 몇 개를 다운 받자, 주소록도 모두 내려 받았다. 그리고 난 뒤, 카카오톡을 받아 설치했다.

그리고 띄워서 인증하고 연결해보니....

뭔가 궁지렁 거리는 알림 메시지 창이 뜨면서 주소록 접근의 활성화 여부에 대한 확인 창이 떴다.

즉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덕에 카카오톡이 주소록에 접근이 안된거였고,  결론 적으로는 카카오톡에게 주소록 접근
권한을 주면 되는 것이였다. 최초 설치할 때, 앵간한건 승인해줘야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만일 설치시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주소록에 들어가서 꼭 "카카오톡"에게 권한을 할당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보안을 강화했으니, 그 규칙에 맞추는 것은 당연한데, 카카오톡에서도 그에 대한 대비를 좀 잘 해주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는 생각이다. 일단 오늘 중에 카카오톡의 답변을 받아보고, 그들의 초동 대처는 어떤지 - 물론 내가 제시한 시점보다 더 일찍 이런 저런 사람들의 의견이 있을테니 초동까지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 보려고 한다.

 PS. 

요근래 잠시 안드로이드 폰으로 갔다가,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올 때, 인증된 기계가 변경되었다고, 다시 설치하게 하더군요. 더욱이 갑자기 폰 자체가 다운까지 되어 다시 복구하는 사태까지...

그러다 보니, 카카오톡을 다시 지우고 새로 설치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주소록이 동기화가 안되었는데요..
제가 한 방법이 이렇습니다.

1. 위의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주소록 에 들어가서, 권한 할당을 끄세요.

2. 다시 켜세요.

3. 카카오톡을 켜놓고, 기다려 보세요... 되더군요. ㅋ

 (그냥 시간차 일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안되면 저처럼 해보세요)


관련 뉴스 :

http://www.betanews.net/article/562791

http://ddaily.co.kr/news/news_view.php?uid=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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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인도

회사마다 사용하는 정책이나 솔루션들이 달라

업무/개인적으로 활용할 데이터가 엉망이 되는건 순식간 인것 같다.

 

현재 내 상황은 이렇다.

사내에서 사용되는 Messaging Service 플랫폼은 IBM의 Lotus Note 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메시징 도구는 Outlook인데, Outlook과 Notes간의 연결을 위한 Adaptor로

Direct Acess for Microsoft Outlook 이라는 제품.

그러나 Windows Vista 이후의 플랫폼에서는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사실상 제대로 동작하는건 기대하기는

무척 힘들다. ( 운영체제 방향이 보안쪽으로 쏠리는 상황에 제대로 대응되지 못한 소프트웨어의 전형적인 꼬라지)

일단 간단한 메일 보내기라든가, 메시지 확인은 나름 되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또 실제 업무에는 대부분 Notes Client로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점도 Pass.

 

그런데, Windows Mobile Phone에 Notes Traveler 라는 Notes 연결 도구가 있는데,

이번에 옴니아2 마련 후, 설치해서 사용 중이다.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제일 심각한 문제가 연락처.

MS에서는 아마도 2003 때부터 표시 형식(Display Type?)이라고 하는 부분을 대거 강화했다.

이게 어떤 기능이냐면, 사람에 대한 이름을 입력할 때, 성/이름을 입력하는데,

외국계 분들은 "이름 성", 이렇게 사용되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성 이름" 이렇게 표현된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성이름" 이런 식으로 성과 이름이 아예 붙어서 표현 되기도 한다.

 

그에 만해 현재 설치된 Notes. 딱 두개만 지원한다.

"이름 성"과 "성,이름"...

아아.. 진짜 양키 스럽다고나 할까?

돈 안되는 동양쪽은 아예 버리기로 한건지... 정말 써비스 바가지다.

이러니 내가 PC에서 저장할 때 까지만 해도 "성이름" 으로 했는데, 내 폰에서 보니 "성,이름" 식으로 되었다.

저렇게 되면 검색도 제대로 안된다. 일단 틀리니까...

"성이름"과 "성,이름"은 단순 나래비 펼쳐 검색 기법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문장일 수 밖에 없다.

저 문제가 어디서 발생된 건지 찾다가 찾다가, Notes Client의 이름 표시 방법에서 찾았다.

상당히 어이 없었다.

 

두번째.

아마도 최신 버전에서는 제공되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사내에 설치된 노츠는 Unicode 라는 개념이 없다.

예전에 사용한 데이터에는 나름대로 분류를 해놓았다.

Category 라고들 하는데, Outlook 2007에서 부터는 멀티 분류도 지원하고 있어,

동일 인물이라도, 그 성격을 다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친구에도 속하고, 업무 담당자에도 속하는 경우,

아주 간단하게 적용한다. 그래서 잘 사용했다.

그런데 Notes에서는 지원 불가. 하지만 이건 별로 안 중요하다.

진정한 문제는, 분류에 적힌 한글은 모조리 깨진다. 깨지는 형태를 보면 이거 Unicode 비지원.

notes_outlook_categorys

기술 발전이 아니라 기술 역류 꼬라지.

저 카테고리의 원래 명칭은 아마도 후배/선배 이거 일텐데,

Unicode -> euc-kr -> Unicode 되니까, 저렇게 표시되는듯.

 

세번째.

연락처 저장 위치 문제.

분명 Outlook 과 폰 내의 연락처는 있다. 그 내용이 분명 Notes 서버에 저장된다.

그런데, 정작 Notes Client에는 보이지 않는다. 내 연락처를 열어보아도 아무런 내용을 볼 수 없다.

이거 100% 가깝게 내 문제일 듯 싶은데, Notes Client 내에서 특정 위치를 연락처로 걸어줘야 할듯.

그러나, Notes 시스템 구조 젬병인 입장에서 접근하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어딘가에 저장되는데, 그 어딘가를 찾기가, 영 녹녹치 않다는 것이다.

관련 자료도 없고, 이렇게 쓰는 사람도 사내에는 한명도 없다는 것.

(한명이 나 처럼 DAMO를 쓰지만, 그는 연락처가 어디에 저장되든 별 상관 하지 않고 있다)

 

결국 아웃룩과 폰내의 연락처 편집은 폰이나, 아웃룩에서 밖에는 안된다.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

 

기술 역류를 걷는 IBM.

이따위로 진행하면 분명 퇴보에 퇴보를 걷다가, 전부 Exchange에 먹힐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이 분위기로 가고 있다.)

시장 쪼그만하다고 개 무시하다가는 나중에 된통 얻어 맞지나 않을까 모르겠다.

한국 IBM 철수. 별로 멀어보지 않다고 생각하는거, 나만은 아닐 거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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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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